<일간 도로치바> No.7122
2011년 3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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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態は日日惡化
勞動者の力で支援の手を
사태는 나날이 악화돼
노동자의 힘으로 지원에 손길을

사태는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피재지 상황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오늘 현재 확인된 사망자수는 5,000명을 넘었다. 행방불명자도 14,000명을 넘었고 아직 연락조차 못하는 지역들이 많이 있다.
어렵게 피난처와 병원에 수용된 사람들 중에서도 식량도 의약품도 연료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사망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현지는 마치 전쟁터이다.
모든 것이 방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수수방관 상태이다. 피재지에 대한 물과 식품, 의류 공급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죽음을 면한 피재민들을 추위와 기아가 덮치고 있다.

정부는 통치능력 상실
경직된 정부 통제 하에서는 아무 것도 움직이지 못하고 유효한 수단을 강구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통치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정부 통제 밖에서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려는 모든 활동이 억제되고 있다. 간 총리는 쯔지모토 키요미와 유아사 마코토를 ‘자원봉사 특명담당’으로 임명하여 모든 자발적 지원활동을 정부 통제 하에 두려고 기도하고 있다.
한편, 먹을 것도 없이 고농도 방사선에 노출돼 있는 상황에서 많은 주민들이 현지에서 탈출하기 시직했다. 정부에서는 그것조차 ‘혼란을 가져온다’며 제동을 걸고 있다. 정부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질 것을 두려워해서 질서유지만에 급급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싸움
이러한 상황에서 피재민들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각 피난처에서는 자주적인 자치조직들이 구성되고 있다.
그리고 사회기반시설을 비롯한 사회적 기능을 복구하기 위한 많은 노동자들의 불면불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파손된 원전에서는 200여 명의 노동자들이 목숨을 걸고 대처하고 있다.
피재지를 절망에 떨어뜨리면은 안 된다. 그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전국에서 온힘을 다해 지원의 힘을 집중시키자.

진실을 밝혀라
파손된 원전은 시시각각 심각한 상태에 빠지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일본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귀국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도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80km 권외에 퇴피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20km 권외에 퇴피하도록 권고했을뿐, ‘측정되는 방사선량이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되풀이하고 있다.
여섯 개 원전이 제어기능을 잃어버리고 대책방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지금 어떤 위기에 직면하고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려는지 무엇 하나 밝히지 않고 있다.

방대한 해고가 시작되었다
피재지인 동북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관동 전역에서 1천만여 가구 단위의 대규모적인 전전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열차 운행은 그날이 되어야 겨우 알 수 있는 상황이고, 휘발유도 없고 방대한 노동자들이 출근도 못하는 상황이다. 지진의 직간접적인 영향 때문에 수많은 공장과 사업장이 멈추었고 엄청난 규모의 해고공세가 시작되었다.
순식간에 수입 방도를 잃게 된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해 이미 수많은 노동자들이 궁색 상태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경제는 파탄났고 이의 모든 영향이 노동자들을 덮치고 있다. 이번 대지진은 신자유주의 정책이 노동자들에게 무엇을 가져오는지를 최악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단결된 힘을 믿고
우리는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동자의 단결된 힘을 믿고 투쟁할 것이다. 노동자의 힘으로 피재지를 지원하자.
모든 원전을 즉각 정지 철폐하라. 진실을 밝히고 주민을 퇴피하게 하라.
지진을 명분으로 한 해고를 저지하자.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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