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Chiba Quake Report No. 31
(20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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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치바 대지진 관련 리포트 No.38
2011년 12월24일

靑年勞動者との團結をかけ組織の總力で鬪ってきた動勞水戶の鬪爭
청년 노동자들과의 단결을 위해 노조조직의 총력으로 투쟁해 온 도로미토 투쟁


‘냉온정지’ ‘사고수습’ 강행 캠페인

원전에 대해 인민들이 분노의 행동에 나서자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를 막고 원전 재가동과 수출을 강행하려고 애쓰고 있다.
노다 수상은 지난 12월16일 “원자로 냉온정지 상태를 달성했다”며 사고 수습을 위한 로드맵의 ‘스텝2’ 완료를 선언했다. 현재 멜트다운된 핵연료가 압력용기에서 빠져 떨어지고 어디에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임에도 용기내의 온도가 내렸기에 ‘냉온정지다’ ‘수습으로의 스텝이다’라고 장담하는 것은 속임수일 수밖에 없다. 원래 ‘냉온정지’란 핵연료들 사이에 제어봉을 집어넣고 정지시킨 후 냉각수를 순환시키면서 사간이 지나감에 따라 온도가 안정적으로 화씨 200도(섭씨 약 95도)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정부는 또, “제염도 실시하고 있고 배상도 다 해결되었다”고 억지소리를 하며 “20밀리시버트 미만의 지역 주민은 귀환하라”고 강제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고선량 방사능 속에 이재민을 몰아넣고 원전 노동자들을 무제한으로 방사능에 노출시키고 또 일본 노동자 민중을 더욱더 방사능 오염에 노출시켜 가는 것이다. 정부는 완만한 대량살인을 강행하고 있다.
후쿠시마원전사고는 세계적인 초 거대 재해다. 전세계 노동자 민중의 단결로 모든 원전을 즉각 정지시키자!
후쿠시마 주민들의 피난의 권리를 쟁취하자!
후쿠시마의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독자적인 진료소를 건설하자!



12.10 집회가 성공

12.10 “힘내자! <잘 가라 원전 1000만명 서명>” 히비야 야외음악당 집회에는 5,500명이나 모여들었다.
후쿠시마현 평화포럼의 다케나카 류이치 후쿠시마현 교조 위원장은 “3월11일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가! 지금의 상황을 바꾸지 않는 한 아이들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을 바꿔 가자.” “내년 3월11일 저희는 후쿠시마의 고리야마 가이세잔 야구장에서 후쿠시마현민 집회를 열릴 것입니다. 후쿠시마의 마음을 전국으로 발신하며 후쿠시마의 마음을 전체 일본의 마음과 하나로 만드는 그런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청년 노동자들과의 단결을 위해 노조조직의 총력으로 투쟁해 온 도로미토 투쟁

츠지카와 싱이치 도로미토 부위원장

세계대공황, 대량실업과 전쟁의 시대에 발생한 ‘3.11’ 대지진과 원전사고에 관련해서 근본적으로 따져 봐야 되는 것은 일본이 계급사회이자, 자본과 노동자계급이 서로의 생사를 건 처절한 계급투쟁에 들어서고 있다는 시대인식이다.

정부가 강행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30km 권내의 ‘긴급피난준비지역’ 지정 해제 자체가 100km, 200km 권내에 방사능 피폭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어떻게든 원전을 재가동시키겠다는 일본경단련 자본가들과 이 뜻을 체현한 민주당-렌고 정권, 즉 국가와 노동자계급의 격돌점이다. 그리고 명백하게 그 첨병이 된 것이 JR자본이다. JR자본은 아무런 방사능 오염도 측정하지 않고, 효과가 의심스러운 ‘제염조치’조차 취하지 않았음에도 “정부가 안전하다고 하니까 안전하다”라고 억지소리를 했다.
 
우리 도로미토가 맹렬하게 투쟁을 하고 파업도 한 결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자 겨우 30km권내의 역사시설과 오염된 K544차량의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그리고 도로미토의 투쟁과 이에 호응한 청년노동자의 도로미토 가입에 의해 이 차량에 관련된 모든 검사와 청소의 ‘중단’을 쟁취했다.

그러나 JR자본은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선량이 별 높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또다시 정부와 비슷한 안전선언을 해서 공공교통업체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느라 애쓰고 있다. 이 사실은 그 차량의 ‘안전의 증명’이 아닌 ‘주변지역’ 혹은 JR의 시설 자체가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JR는 30km 권내에서 센다이 측의 하라마치와 소마 사이 한 구간의 ‘영업’을 올해 안으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부러 차량을 육송하고 JR의 노동자들을 배치하려는 것이다. 노동자들에게 피폭까지 강제하면서 단 한 구간의 ‘영업 재개’를 이만큼 대대적으로 실시하려는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가. 정부의 안전선언의 앞잡이가 돼서 정부와 도쿄전력의 ‘보상’ 종결을 도우려는 것이다. 정부와 도쿄전력자본의 도움이라는 것은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민과 노동자들의 말살자로 등장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청년 획득을 위한 조직전에 이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가

스스로가 인간으로서 살아내기 위해, 노동자계급으로 단결하기 위해 JR노동자가 나선다면 이러한 공격은 반드시 막을 수 있다. 게다가 그 힘은 바로 일선에서 일하며 피폭노동을 강제당하는 청년노동자들에게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반란’을 저지해서 JR자본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 JR동노조이자, 고쿠로(국철노동조합) 간부를 비롯한 모든 체제내 노동조합 세력들이다. 말그대로 맹렬한 제동과 중압을 꿰뚫고 도로미토에 가입한 23세의 청년은 동노조 뿐만 아니라 고쿠로의 ‘인격자’조차 “도로미토만은 절대로 가입해서는 안된다”고 제동을 걸었다고 증언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그들은 현장의 동료로서 청년을 지키는 것이 아이라 과거의 자기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현장의 청년이 도로미토로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자본과 타협해 온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모든 투쟁의 평가는 계급적 단결의 강화를 기준으로 해야 되고 그것은 계급으로서 단련된 노동자가 자신들 속에서 강력한 지도자를 세움으로 관철될 수 있는 것이다. 청년노동자의 피폭노동을 막기 위한 도로미도 조합원들의 사투 와중에서 우뚝 선 이 청년은 무엇보다 도로미토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계급적으로 인지를 받은 것이다.

우리는 결과를 미리 예상할 수도 없는 시대적 과정에 돌입했다. 노동자계급으로서의 계급성과 단결, 조직성만을 믿고 이 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자본가계급 역시 체제내 노조지도부에 의지하면서 지금이 영원히 이어질 수 있다는 환상 속에서 ‘책임회피’와 ‘변명’을 일삼고 있다. 여기에 바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그리고 근저적으로 분노하며 일어서기 시작한 청년들의 가장 전투적이고 계급적인 부분이 우리를 선택하고 함께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국철 분할민영화에 대한 근저적 복수!

저는 언젠가 철도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생각으로 23년 동안을 지내 왔다. 그리고 현장에 돌아왔다. 현장에 돌아와서 해야 될 일은, 역설적이지만 JR자본이 저와 도로미토 조합원들을 ‘따돌려’ 온 것에 계급적 ‘타당성’을 증명하는 일이다. 저에게는 ‘국철 분할밍영화에 대한 근저적인 복수’다.
도로미토의 젊은 뉴리더와 이런 대화를 나눠 본 적이 있다.

“어떻게 회사와 동노조가 츠지카와 선배와 도로미토를 그렇게까지 두려워하는 겁니까?”
“자네가 여기에 있는 사실이 그 증명이야!”

이 동지를 맞이한 도로미토의 투쟁은 이미 청년과 현장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획득이라는 2단계에 들어섰다. 나카노 히로시 동지도 아마 기뻐하고 계실 것이다!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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