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서울지역총력투쟁결의대회 도로치바 연대사
200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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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異常な牛,異常な敎育,異常な私有沮止に向けたソウル地域總力鬪爭決意大會>での動勞千葉の聯帶あいさつ
7.24서울지역총력투쟁결의대회 도로치바 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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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8년 7월24일 진행된 ‘미친소 미친교육 미친사유화 저지를 위한 서울지역 총력투쟁 결의대회’(민주노총서울본부 주취. 서울역광장)에서 도로치바가 연설한 연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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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동지들께 드리는 연대사

반갑습니다.
저는 일본 철도노조인 도로치바에서 국제연대를 담당하는 히로사와 라고 합니다. 오늘 한국 노동자동지들이 촛불을 지키는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오늘은 동지들께 드리는 우리 위원장의 연대사를 대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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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지 여러분!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다나카 야수리로 라고 합니다.
일본노동자를 대신하여 한국식으로 ‘투쟁“으로 연대인사 드리겠습니다. 투쟁!

한국 노동자 민중들의 끈질긴 촛불투쟁, 정말 대단합니다. 80일 넘게 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토록 민중들의 분노의 초가 굵직하다는 거죠.

우리 일본에서도 지금 노동자들의 분노가 터지기 직전입니다. 아니, 이미 터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동계급끼리의 비참한 살상 사건이 매일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신자유주의의 약육강식 정책 하에서 일자리는 물론, 먹을 것도 빼앗기며 살 집도 빼앗기며, 꿈도 희망도 다 빼앗긴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노동자 역시 강노동의 무한지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 청년들의 어려움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경쟁 때문에 믿을 만한 친구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정부 자본과 투쟁하는 그 현장에야 우리 믿을만한 친구가 있다는 것을. 노동자의 유일한 희망인 동지가 있다는 것을.

우리 도로치바에서는 지금 그런 것을 전국적으로 호소하면서 노동하교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 노동하교 수강생들이 스스로 일터에서 자본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을 가지고 거리에 뛰쳐나가 단결감이 넘치는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6, 7월에는 강도들의 회이인 G8 홋카이도 정상회담에 맞서 행진을 벌였습니다. 노동자가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게 우리 노동자다”라는 긍지를 되찾아서 단결한다면 얼마나 폭발적인 힘이 솟아나는지 우리는 그동안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신자유주의가 온갖 사회적 연대를 끊어버리려는 공격이라면 우리 노동자는 굳건한 단결로 이에 화답해줍시다.

우리 일본 동지들이 지금 한국 100만 촛불을 보면서 “우리도 그런 투쟁을 하고 싶다” “한국 노동자들과 하나가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지여러분,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우리는 일본정부가 외치는 “독도가 일본 땅이다”라는 주장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 영토’를 외치는 지배계급과 같은 입장에 설 수 없습니다. 특히 침략을 하는 측에 있는 제국주의 나라에서 그 지배와 투쟁하는 우리 일본노동자는, 일본정부가 “너희들도 다께시마가 일본땅이라고 생각하지”라고들 말하는 것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뜨거운 연대관계를 맺어온 한국 노동자 동지들과 대립할 것을 거부합니다. 일본정부는 독도가 한국인민의 땅이라는 것을 고개 숙여 인정해야 합니다.

동지 여러분,
저는 일본정부와 이명박 정부가 실은 한통속이라고 봅니다. 이명박은 얼마전에 일본의 다케나카를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다케나카는 체신 민영화를 강행한 정치인이며 신자유주의 칼바람으로 우리 일본노동자를 못살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동지여러분, 지배자들이 이렇게 한통속이 된다면 우리 노동자끼리도 ‘한통속’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100만 촛불의 불씨를 일본에 가져가서 그 힘으로 우리나라 정부와 자본가들로부터 우리 일터와 사회를 되찾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구호 한번 외쳐보고 연대인사를 마칩니다.

한일노동자 굳건한 단결로
한일정부 타도하자!

감사합니다.

국철지바동력차노동조합(DORO-CHIBA)
Chiba-shi Chuo-ku Kaname-cho 2-8, 260-0017 JAPAN
TEL +81-43(222)7207 FAX +81-43(224)7197
홈페이지 http://www.doro-chiba.org/korean/korea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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