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위원회 설립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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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결의
동노치바 국제연대위원회 설립에 관하여

동노치바는 이번 대회에서 “국제연대위원회”를 구성하여 제국주의의 전쟁과 노동자 지배에 맞서는 세계의 전투적 노동조합 및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한 새로운 투쟁에 착수할 것이다.

동노치바는 지난 03봄투쟁에서 이라크전쟁 반대 유사립법 저지, 노동법제개악저지, 전면적인 업무외주화 즉 또다른 분할민영화공세 분쇄, 그리고 1047명 해고철회 국노(국철노동조합)5.27임시대회투쟁탄압 분쇄를 내세워 3월27-30일 80시간 파업에 나섰다.

이 투쟁이 미국과 영국의 노동네트의 첫머리기사로 보도된 데다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 Local10 등이 모체가 되어 구성된 “태프트-하트리 억압과 민영화 반대 캠페인”의 초청을 받게 되어 7월9일부터 15일까지 대표단을 샌프란시스코에 보냈다.

ILWU는 1934년 이후 미국에서 가장 전투적으로 투쟁해온 조합이자, 작년 단협투쟁과 이라크반전운동 와중에서 부시정권이 태프트-하트리법(80일 동안 파업 금지)을 발동하자 단호한 투쟁을 관철한 노동조합이다. 또 지난 4월 오클랜드항 피킷투쟁에 대해 공권력이 총을 쏘아 많은 부상자와 30여명의 체포자를 내는 등의 극심한 탄압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동노치바 대표단이 미국 체류 중 수많은 모임에 참석하며 특히 샌프란시스코노동자협의회 대표자회의에서 앞으로의 직접적인 연대 강화가 확인되었고, 1047명 투쟁 지원과 국노임시대회투쟁타압 분쇄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그리고 이번 방미 이후 한국 민주노총과 직접적인 연대와 교류도 시작되었다.

이러한 교류 속에서 알게 된 것이 제국주의의 전쟁, 억압, 노동자 지배에 맞서려면 국경을 넘어 노동조합 및 노동자가 연대해서 공동투쟁을 벌일 필요성이 있다고 서로가 강력하게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 일본이 유사관련3법을 성립시킴으로써 다시 전쟁 길에 들어서고 있다. 또 자위대를 이라크에 파병하려 하고 있다. 철도에서 일하는 우리 노동자들 역시 “지정공공기관” 노동자로서 전쟁 때 업무종사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반면 노동자를 벌레처럼 짓밟는 노동공세가 무자비하게 강화되고 있다. 특히 부시-고이주미의 북조선 침략전쟁 기도를 막기 위해서는 일 미 한 노동자 공동투쟁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세계화”를 앞세운 미국의 세계지배가 전세계 노동자에 전쟁과 빈곤, 대형실업을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려면 국경을 넘은 노동자 국제연대투쟁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세계에 날아가는 동노치바로 비약할 것을 결단했다. 그리고 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동노치바 국제연대위원회”를 설립한다.

투쟁하는 노동조합들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창조하기 위해, 또 대형실업과 전쟁을 맞서는 노동자의 국제적 단결, 그리고 1047면 투쟁 승리를 위해 미국과 한국의 민주노조 동지들과 함께 11.9전국노동자집회를 성공적으로 쟁취하여 국제연대의 새로운 첫발을 내디디자.

이상 결의한다. 대형실업과 전쟁을 맞서는 노동자의 국제적 단결을 이루어내자.

2003년10월6일

국철치바동력차노동조합 32차 정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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